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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 각 사람에게 비취는 참빛을 받아

이청아 | 수지     저희 부모님께서는 이 교제 안에서 구원받고 결혼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자연스레 이 교제 가운데서 자라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경상남도 고성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는데, 산으로 바다로 뛰놀며 지내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직도 그때 받았던 보호와 사랑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동갑내기 친구의 간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경쟁심이 강했던 저는 구원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바로 전도집회에 참석했고 맨 앞줄에 앉아서 일주일 동안 열심히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회학교에서 성경을 열심히 암송하고 공부했기 때문에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은 전혀 의심하지 않았고, 강사께서 하시는 말씀을 쉽게 받아들였습니다. 마지막 날 즈음에 강사님은, 죄가 있는 사람은 모두 지옥에 간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겁이 났습니다. 저는 펑펑 울면서 부모님께 살려달라고, 지옥에 가기 싫다고 떼를 썼습니다. 저는 영악하고 거짓말도 곧잘 했었기 때문에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제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집중해서 들었지만 마지막 설교가 끝나고도 제 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전도집회는 다음 해에 있을 것이고, 저는 당장 내일이라도 지옥에 갈 것 같았기 때문에 구원 문제에 계속 매달렸습니다. 아무 성경 구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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