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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막지는 못해도아 해가는 세월 막지는 못해도오는 세월 정신 가다듬어 맞자지금 머무른 세월도 성심으로 살자.2008. 가을…
아침부터온종일아 해아침부터 온종일빛 비추느라 바쁘던저 밝은 해가수고로 바꾼 피곤으로서산에 기운다그림자 길게 그려 놓고도다 못다 비춘 빛흩뿌려 보…
끝을 향해아 해해와 달과 별들도 닳고 있을까아마도 닳기는 닳을 거야지구도 늙고 닳고 있으니까 말이다우주 삼라만상이 모두 다시작이 있었으니끝도 있을 거야.2009. 3. 17.…
세월이먹여 키운고목아 해세월이 먹여 키운 고목새순 새잎 덮이듯이소망 품은 희망에 살자.2009. 3. 28.…
보여지는그대로아 해봄 묻어드는 대지는 세월의 피부였던가시작된 연둣빛 계절에서 그렇듯이녹색 짙게 발리는 여름 그리고울긋불긋 익어 보여 줄 가을 또한 그렇고하얗게 눈 뒤집어쓸 겨울 역시 그런 …
봄쓰담는따스함이아 해봄 쓰담는 따스함이내 살갗에 포근한데싸늘한 미련은생각 속에 머문다.2009. 3. 27.…
들 바닥 밭 바닥에아 해들 바닥 밭 바닥에 누우런 땅 덮으러연두색 풀싹들이 양탄자 깔리듯이봄 햇살 마주했네하얀 눈 양탄자에 밝은 빛 비춰 주던고마운 빛살들이 파아란 광원으로이 봄도 끌어안네실뿌리 …
희망과 야망의 씨앗아 해봄에 봄에 피는 꽃들은마음에서도 피고생각에서 먼저 피어오르네꽃 하나 안 보이는땅 아래 나무 속에서세월을 보고세상도 보려는 씨앗들은움트려는 봉오리들 더불어열매 맺힐 꿈꾸고…
지식 만능 시대에아 해지식 만능 시대에아는 것이 힘이다라는안일 무사주의 벗어나지혜의 필요성 앞세우는슬기로운 삶을 더듬어 채워 보자.2009. 3. 30.…
헐벗어 추웠던 겨울아 해헐벗어 추웠던 겨울갈아입은 봄이듯이가난과 한숨이녹빛 새싹에탄소 동화 작용 되어산소 넘치는안도의 한숨 되었으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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