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양 사건이 일어난 지 20년이 되는 해에
기독교복음침례회 총회장 박충서평신도회장 이용화이하 평신도 일동
저희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는 1960년대 초 권신찬 목사와 유병언 씨가 네덜란드와 미국의 복음주의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구원받은 후, 평신도들을 중심으로 초교파적인 전도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별한 조직 없이 소규모의 모임으로 40여 년간 전해진 이 복음은 전국에 퍼져 많은 사람들을 구원받게 했으며, 천진하고 꾸밈없는 수많은 청소년들도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복음은 하나님의 축복과 섭리 속에 15개 언어권 30여 개 국가로 전파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삶의 희망도 꿈도 없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마음속의 평화를 찾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눈물겨운 간증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여러 나라, 여러 언어권 속에서 지금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전한 복음이 국내 방방곡곡에 가장 활발하게 퍼지게 된 첫 번째 계기는 1974년의 일입니다. 극동방송국을 운영하던 복음주의동맹선교회(The Evangelical Alliance Mission), 즉 팀(TEAM) 선교회가 자금난에 허덕이자 국내 모금이 시작되었고, 1966년부터 극동방송국의 방송 목사로 재직해 왔던 권신찬 목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이전 이름인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를 대표하여 팀 선교회 극동방송국 윈첼 국장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어 방송을 전담하는 조건으로 운영 자금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유병언 씨가 부국장에 취임하여 본격적으로 방송 선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여름이 되면 청취자 수양회 등 전도집회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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