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도집회 소식 (1월 22-26일)
김대현 | 서울
겨울의 한 중턱인 1월 중순이 되면, 내 기억 속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고 내 삶의 발걸음을 다른 길로 돌이키게 한 내 일생 최대의 사건이 떠오른다.
1997년 1월의 어느 날이다. 성경을 과학적으로 풀어준다는 한 친구의 꾐에 이끌려 삼각지에 있는 한 교회를 찾게 되었다. 당시 나는 인생과 죽음, 우주와 만물 그리고 성경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 좁은 입구로 들어가 내 눈에 보이는 교회 내부의 모습은 흔히 보는 교회의 모습과는 무척 달랐다. 솔직히 좀 이상했지만 거부감은 들지 않았다. 강사는 내가 궁금하게 생각했던 부분들, 또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에 대해서 명쾌하게 정의를 내리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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