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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자

이혁주    작년에 처음 시작된 폴란드 전도집회는 올해도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폴란드의 가장 큰 도시들 중에 하나인 포즈난(Poznan)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작년과 같은 장소에서 비디오 전도집회가 열렸었기에 집회 준비에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다.     이번 집회의 특징은 참석자들의 80% 이상이 청년층이었다는 것이다. 진지하게 비디오를 시청한 사람들은 폴란드 사람들이 아니라 주로 베트남 사람들이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왼쪽 앞줄에 네 줄로 나란히 앉아서 요동 없이 진지하게 신경을 집중하여 넓은 화면의 비디오를 보는 베트남 사람들의 모습은 단연 두드러졌다. 처음부터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76명 정도였는데, 마지막 이틀을 남겨놓고 폴란드 사람들이 몇 명 더 와서, 총 숫자는 100여 명에 달했다. 그 중 베트남 인들은 모두 25명이었다. 집회는 영어로 진행되었는데, 폴란드, 베트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참석한 한국 식구들은 통역이나 간단한 해설에 만족해야 했다. 그동안 주로 한국어로 진행된 모임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형제들의 고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믿음의 행보     참석한 사람들이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같이 말씀을 듣는 것이 아니었고, 이미 비디오를 본 사람들, 일부만 본 사람들, 전혀 처음 보는 사람들이 섞여 있는데다가 폴란드어나 베트남어로 비디오를 들어야 해서 네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듣게 되었다. 다행히 장소를 구분할 수 있었고, 별도로 상담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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