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 우리 몸에 가장 좋은 물, 침 월간 글소리

<2007.02> 우리 몸에 가장 좋은 물, 침

우리 몸에 가장 좋은 물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에도 처음부터 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맑은 물을 찾아 다녔습니다. 근래에는 정수기를 이용한다든가 생수나 육각수를 개발해서 좋은 물을 마시려는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바로 우리 몸 안에서 건강에 가장 좋은 물인 침이 나온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그것을 활용할 줄도 모릅니다. 침이 침샘에서 솟아오르는 것은 깊은 샘에서 맑은 물이 솟아오르는 것에 비견될 수 있습니다. 세상 어떤 샘보다 가장 맑은 샘을 바로 우리 몸이라는 신비한 생명체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조물주께서 우리에게 침샘을 주신 것은 큰 축복입니다. 침샘에서 솟아오르는 침이야말로 가장 맑은 물이기 때문입니다. 침은 땀이나 소변 등의 수분과는 분명하게 구분됩니다. 침에는 짠 맛이 없습니다.* 땀에도 염분이 있고 소변에도 염분이 있지만, 침에는 염분이 거의 없습니다. 침은 몸에서 제일 맑은 것입니다. 침은 태중에 있는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수만큼이나 큰 가치가 있습니다. 침은 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피가 만들어놓은 작품에는 침 외에도 눈물, 콧물*과 소화액, 그리고 식도나 위의 점막, 장, 또는 혈관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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