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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 ‘영원한 안전’을 얻은 날

이용화 | 사업가, 평신도회장       구원파에만 구원이 있다고 우리가 주장한다는 말은 얼마나 터무니없는가. 평신도회장 이용화 씨의 간증을 들어 본다.       본래 저는 한국 수원침례교회 출신입니다. 물론 침례를 받은 사람이지요. 제가 수원침례교회를 다닐 때 그 교회 목사님은 최성업이라는 분이었는데, 그분은 옛날 동아기독교라고 해서 함경도 원산 지역에서 팬위익이라는 캐나다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다는 분이셨습니다. 그분은 열여덟 살 때 거듭났다고 늘 말씀하셨지만 저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때 제 나이 열여덟 살, 고교 3년 때였습니다.     그 후 대학에 진학했고, 나름대로 구원의 확신이라는 것을 가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죄를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고, 제게 죄의 근성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누가 나한테, ‘너, 천국 갈 수 있느냐?’고 물으면 천국 간다고 대답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양심 속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좀 우스운 이야기지만, 저는 스무 살 어린 나이에 교회 집사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이 매우 엄격해서 술 담배 같은 것은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공군으로 군대를 갔는데, 군대에서는 장교 생활을 했습니다. 공군 장교는 영내 생활이 아니라 영 밖에서 거주했습니다. 그래서 오후 다섯 시가 되면 정확하게 퇴근합니다. 퇴근해서는 마땅히 할 일이 없으니 저는 동료 장교들과 함께 당구장에 간다든가 바둑을 둔다든가 술집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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