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전도집회 소식
김동하 | 니카라과
저는 작년 6월에 생각지 않게 갑자기 니카라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니카라과에 가서는 여러 사람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무언가가 복잡해서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몇 달이 지난 후에야 그곳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고, 그곳 형제자매들의 생각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스페인어도 전혀 모르는 상태였지만 현지 형제자매들과 지내며 스페인어도 많이 배웠습니다.
작년 7월에는 수도 마나과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집회를 했고, 한국 성경탐구모임에 다녀 온 후 10월에는 마나과에서 약 80여 명 정도가 모인 큰 집회를 열었습니다. 멕시코, 코스타리카, 과테말라에서도 많은 형제자매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집회 기간 동안에는 저녁에 말씀 테이프를 틀었고, 테이프를 본 후에는 박광철 형제님을 통해 추가 설명을 들었습니다. 낮에는 박 형제님과 이상국 형제님께서 각각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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