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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 가까이 계시나 보이지 않는 그분

정성주       나오는 사람들 - 아하수에로 | 모르드개 | 에스더 (유다 이름은 하닷사) | 와스디 | 하만세레스 (하만의 부인) | 헤개 (첫째 후궁의 시녀들을 주관하는 내시) | 빅단, 데레스 (문을 지키는 왕의 내시) | 하닥 (에스더를 섬기는 내시) | 하만의 친구들 | 하만에게 제비를 뽑아 준 점술가 | 하만의 열 아들 - 바산다다, 달본, 아스바다, 보라다, 아달리야, 아리다다, 바마스다, 아리새, 아리대, 와사다 | 일곱 대신 - 가르스나, 세달, 아드마다, 다시스, 메레스, 마르스나, 므무간 | 어전 내시들 - 므후만, 비스다, 하르보나, 빅다, 아박다. 세달, 가르가스 | 박사들 다수, 규례와 법률을 아는 귀족들, 각 도의 대신과 신복, 장수들, 귀족들 | 수산성 시민들과 부녀들 | 아리따운 처녀들 (왕후 후보) | 궁중일기를 기록하는 신하 (서기관) | 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복들 | 일곱 시녀 (후보 시절의 에스더를 돌보는 시녀들) | 수산성의 유대인들 | 왕후 시절 에스더의 시녀들       1막       (소리) 병사들의 함성.무대 오른 쪽 높은 단 위로 스포트라이트가 비취면, 홀을 짚은 아하수에로 왕이 위세 당당하게 서 있다. 고조되던 함성이 왕의 손짓을 신호로 반쯤 잦아들면, 왕이 우렁찬 목소리로 승전을 선포한다.       아하수에로 페르시아의 병사들아! 이집트 반란군은 마침내 나, 대 페르시아 제국의 왕 아하수에로 앞에 무릎을 꿇었다.       다시 드높아지는 함성.       함성 페르시아 제국 만세, 아하수에로 왕 만세!       스포트라이트가 꺼지면서 아하수에로 퇴장.       해설 기원전 483년. 페르시아 왕 아하수에로가 왕위에 오른 지 3년째 되던 해의 일이다. 그 외조부 고레스 왕이 바빌론을 정복한 이래, 페르시아는 아시아의 인도에서부터 아프리카 대륙의 에티오피아에 이르기까지, 모두 127도를 다스리는 대제국의 위용을 떨치며 세력을 굳혀나갔고, 아하수에로 왕에 이르러서는, 명실 공히 세계의 패권자가 되었다. 아하수에로 왕은 각 지방의 방백들을 초청하여 무려 6개월 동안 잔치를 벌임으로써, 제국의 영화와 부강함을 만방에 과시했다. 그 잔치가 끝나자 이번에는 왕궁이 있는 수산성의 백성들을 위해 다시 7일 동안 성대한 잔치를 베푼다.       스크린 암전과 함께 흥겨운 풍악 오버랩무대 중앙이 차츰 밝아진다. 높직한 왕좌에 아하수에로 왕이 앉아 있고, 양쪽에 잔칫상을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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