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07.01> “극동 방송 탈선 여고생 꾀어 혼숙”, 그 진실을 밝힙니다

기독공보의 왜곡보도기사 박종금       인생의 목적을 찾아 헤매다     저는 1956년 3월 1일에 대전의 평범한 공무원 집안에서 2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음악을 좋아하시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저는 어려서부터 음악과 문학을 가까이하며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종교가 없으셨지만 저는 기독교 계통의 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했던 저는 문학에 심취했으나, 그 속에서는 인생의 답을 찾을 수 없어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본 유명한 작가들의 예리한 판단력도 그들 자신이 인생의 궁극적 목적을 찾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 인생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작가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성경도 읽었지만 예배 시간에만 읽는 정도였고 착하게 살라는 지침서로만 생각했습니다. 비교적 모범생이었던 저는 주위 어른들의 칭찬을 받고 자랐으나, 유난히 까다로우신 어머니의 꾸지람은 나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했습니다.     저는 꿈이 많았고, 순결하고 완벽한 사람으로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삶은 제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을 읽으면서 아버지를 살해한 형과 살인하고 싶어했던 동생의 심리 상태가 자신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살인자라는 생각에 괴로워하는 주인공과 내 마음을 비교해 보았을 때, 마음으로 짓는 죄나 겉으로 짓는 죄가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물건을 보고 갖고 싶어하는 마음, 시기하는 마음 등 제 속에는 모든 죄악이 다 들어있었습니다. 그런 죄의식은 점점 더 커졌고, 나중에는 괴로워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특히 주변 사람들이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 온라인 쇼핑몰

글소리 PDF 웹북 펼쳐보기


* PC 버전 홈페이지 전환



Copyright (c) 2025 (주)많은물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