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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 아프리카의 베냉에서 온 편지

송은하 | 베냉       그리운 형제자매님들께     서아프리카에 있는 작은 나라 베냉(Benin)의 코토누(Cotonou)에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미국인 남편과 결혼 8년째를 맞고 있으며 다섯 살과 세 살짜리 아들 둘을 두고 있습니다. 남편의 직업 특성상 결혼 후 줄곧 아이슬란드와 미국, 캐나다 등을 돌아다니며 살다 이곳 베냉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2년간 이곳에 있게 되었는데, 하루하루가 손가락 사이로 물이 빠지듯 흘러 이곳에 온 지 벌써 6개월이나 지나버렸습니다.     베냉은 서쪽으로는 토고, 동으로는 나이지리아, 북서쪽에는 부르키나파소, 북동쪽에는 니제르와 국경을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적도에 위치한 이곳은 두 번의 우기, 두 번의 건기로 보통 28℃-37℃의 기온이 일 년 내내 반복됩니다.     정치적 수도는 포르토노보(Porto-Novo)이지만, 제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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