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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 일본의 고도(古都) 교토에서 보낸 교제의 시간

- 일본 전도집회 소식김기형 | 용산       10월 4일 수요일     일행은 낮 열두시에 인천공항에 모였다. 간단한 인원 파악을 마치고 오후 2시 20분에 올라 탄 비행기는 일본 간사이공항으로 향했다. 네시 경 일본에 도착했는데, 공항에는 교토(京都)에 사시는 김덕빈 형제님 내외가 미니버스와 승합차를 직접 운전하여 마중을 나오셨다.     집회 장소로 출발하여 저녁을 먹고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아홉시쯤이었다. 교토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조요(城陽) 라는 시에 시민 체육관이 있는데 강의실과 숙박 시설에 공원까지 갖추고 있어, 그 체육관 안의 강의실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한다. 숙소는 그 시민 체육관의 맞은편에,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배정받은 숙소에 들어가 짐을 풀었다. 넓은 침상에 작은 화장실과 싱크대까지 갖춰진 방이었다.     밤 열시 경 강사로 참석하신 분들의 숙소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이 집회에 가족이나 지인들을 데려 온 분들과 강사님들이 함께 이번 집회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려 온 사람들이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 인도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그 외 여러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분은 어머니를 모시고 왔는데 본인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강사님 중 한 분은, 듣는 사람이 열심히 듣는다고 구원받는 것도 아니고, 강사가 성경 강연을 잘 해서 구원받는 것도 아니라며, 환자를 지붕 위에서 예수께로 내려뜨려 말씀을 듣게 했던 네 사람에 대한 성경 속 이야기처럼 듣는 사람과 강연자, 그리고 인도자 모두에게 열성과 믿음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하셨다.     10월 5일 목요일     짧은 관광을 하기로 한 날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 미니버스를 타고 교토 역으로 향했다. 출근 시간이라 그런지 길이 막혀 약속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우리는 준비된 대형버스에 올랐다. 사이판에 사시는 이옥선 형제님 부부도 오셨는데 올해 한국에서 열린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하지 못해 일본에 계시는 형제자매들도 만날 겸 이번 집회에 참석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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