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휘 | 청주
국내외 성경탐구모임이 열리기 얼마 전까지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는 암울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성경탐구모임 준비 작업부터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을 갖게 되었다. 뜻밖에 가지게 된 시간이었기 때문에, 다른 대학생 형제자매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감사했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 역시 감사했다. 나처럼 다른 학생들도 이런 기회를 통해 교제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생활에 적용하며 추억을 쌓아가면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쓴다.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아 상심하고 있던 내게, 그 준비 기간까지도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자 나는 기대감에 부풀게 되었다. 어른들처럼 몇 십 년을 이 교제 안에서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과 함께 여러 일을 해오면서 이 교제에 동참하는 것에 대한 생각과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많은 것들을 정리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성경탐구모임 준비 작업에 참여했던 첫 해에 했던 일은 식당 일
|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
이전기사 :<2006.10> 낯선 문화와 환경 속에서 보낸 3개월
다음기사 :<2006.10> 쌀쌀한 마다가스카르에서 들려 온 따뜻한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