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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 소강당 전도집회 이모저모

- 상담실 풍경     원대성 | 서울       천기와 시대의 표적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지구촌 곳곳이 쓰나미, 지진, 역병, 기상 이변, 테러와 지역분쟁 등 대재앙을 겪고 있다. 하늘과 땅이 옷처럼 낡아진다는 성경의 예언대로 (히 1:10-12 참조) 지구가 몸살을 앓는 것을 실감한다. 우리나라만 해도 전국 방방곡곡이 유례없는 물난리를 겪었다.     성경탐구모임 시작 직전까지도 노아의 홍수 때처럼 퍼부어대던 빗줄기가 거짓말처럼 그치고,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에는 정말 신기록을 세우듯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폭염이 계속되었다. 참석자들은 햇볕이 쨍쨍 내려 쪼일 때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는 실내에서 밖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렇지만 식당도 널찍하고 천장을 높여 예전보다 시원해졌고, 여기저기 조경해 놓은 나무들이 제법 그늘을 드리워 땡볕에만 나가지 않는 한은 피서를 온 것 같다고 다들 입을 모았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대로 ‘천기’나 ‘시대의 표적’을 볼 때 모든 일이 심상치 않으니, 오히려 세상 사람들에게 전도의 메시지를 전하기에는 ‘딱’이라고 했다.     새로 오신 분들은 소강당으로     처음 집회를 참석하는 분들은 모든 것이 낯설고 어리둥절하고 신기하기까지 할 것이다. 호기심에다 어느 정도 경계심을 가지고 우리들의 모습을 예리하게 살펴본다. 그리고 만여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부지런히 움직이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질서와 협력이 있음을 은연중에 느끼게 된다. 전도는 바로 그렇게 우리들이 함께 교제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여기서 하나라도 흐트러진 모습이나 이기적인 행동이 눈에 띄면 벌써 한 영혼이 실족하게 된다. 그래서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서는 세심한 배려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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