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탐구모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이재성 | 서울
예전에 TV에서 유대인에 관한 내용을 방영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특히 미국 사회에서 그들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또 어떻게 그런 위치에 서게 되었는지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유대인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져 보면 그들이 미국 상류 사회에 포진해 있다는 사실과, 막대한 자본력과 정치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언론과 정책, 경제 등을 눈에 드러나게 혹은 그렇지 않은 형태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 TV 프로그램 역시 유대인 중에 유명한 사람은 누가 있는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큰 유대인 기업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의 중심부에서 그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중 한 가지 재미있었던 점은 그들이 어떻게 그런 위치에 오를 수 있었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유대인들이 그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신 28:13), 그들에게 “재물 얻을 능” (신 8:18) 을 주셨기 때문이라고만 단순하게 생각하고, 실제적으로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 그 프로그램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가면서 보여준 것은 바로 그들의 ‘교육’이었습니다.
먼저 교육에 대한 그들의 열의는 그들이 얼마나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지에서부터 알 수 있었습니다. 유대 사회에서 자선 행위는 그들의 정신 가운데 녹아들어 있는 토라(모세오경)의 내용에 바탕을 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자선을 응당 해야 하는 것으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