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춘 | 캐나다
저는 1980년대 초부터 미국에서 건강식품 상담원으로 일해 왔습니다. 남자로서 그 일을 하는 사람이 드물던 때, 저는 누가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었는데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뉴욕에서 일을 하다가 가정 문제로 1990년에 토론토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원 일을 하면서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일해야 교제가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제는 누가 교육시킨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른 형제자매들도 그러셨겠지만, 저 역시 구원받고 꾸준히 십일조를 냈습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꾸준히 내면 물질적인 복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리가 받는 복은 그러한 복이 아니라는 것을 나중에 깨닫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십일조는 계속 내 왔는데 한번은 헌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일하면서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헌금을 하느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한다 해도 나는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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