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중의 소리”에 수록된 각 강연 이후에는 강연자와 일부 청중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을 세밀하게 검토한 몇 명의 연구자들이 질문을 하면, 강연자가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석했던 사람들은 이 포럼을 통해 의문점을 풀고, 성경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소리 포럼은 이 자리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 유대인들은 결국 앉은뱅이와 똑같지 않았느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들은 평범한 민족이 아닙니다. 성경을 보면 그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들이고, 선지자가 있었던 약속된 민족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오셨을 때 세례 요한은 “참 이스라엘 사람” (요 1:47) 을 구했습니다. 참 이스라엘 사람이 되기 위해서 그들은 낮아져야 했습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을 때, 그들은 갈기 좋고 씨 뿌리기 좋은 밭의 상태가 되어야 했습니다. 성경에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롬 2:28) 하신 대로, 구원받을 수 있는 마음 상태가 되어야 했습니다.
부자도 지옥에서 아버지 아브라함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사람은 나사로였습니다. 유대 종교의 전통과 율법, 그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더라도 자기 위치가 낮아지지 않은 사람, 그 나사로나 앉은뱅이처럼 철저한 외로움을 느끼지 못한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의 이름이 필요 없습니다.
그때 각 나라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은 예배를 드리러 성전에 모였습니다.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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