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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 태국에서 열린 큰 잔치에 참여하고

- 태국 전도집회 소식     김현애 | 서울     한국에서 태국으로     4월 11일, 밤 늦은 시간에 태국 공항에 도착했다. 막 도착했을 때는 한국과는 다른 더운 기운에 태국이 낯설었지만 곧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었다. 태국 선교 일을 돕기 위해 태국 모임집에 머무르고 있는 김귀연 자매와 이번 전도집회 준비 작업을 돕기 위해 먼저 도착한 한국인 부부, 그리고 집회 장소까지 운전해 줄 태국 청년들이었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나머지 일행들이 도착할 때까지 공항에서 기다리며 최근에 새로 마련한 태국 모임집 이야기와 집회 진행과 관련된 의견들을 나누었다.     태국에서는 송크란 축제가 한창이었다. 송크란은 우리나라의 설날처럼 가족들이 모여 새로운 시작과 새해를 축하하는 시간이다. 또 4월은 태국의 1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축제 기간에는 물을 뿌리며 서로를 축하하기도 한다. 이러한 분위기로 전국이 떠들썩할 때 우리 일행은 새 생명의 탄생을 기대하며 방콕에서 약 200킬로미터 떨어진 카오야이의 집회 장소로 향했다. 공항에서 집회 장소까지는 평소 세 시간이면 될 거리인데 명절 교통 체증 때문에 일곱 시간이나 걸렸다. 그곳에 도착하자 날이 바뀌어 새벽이 밝아오고 있었다.     한국에서 간 청년들은 김귀연 자매와 함께 등록 준비 작업 등을 도우며 틈이 날 때마다 간단한 태국어를 배웠는데 태국 형제자매들과 만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었다. 저녁에는 한국에서 미리 연습해 온 <꿈 같은 사랑> 1단락을 태국어로 암송했고, 이번 집회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그리고 타지에서의 건강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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