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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 다윗을 대적했던 사울, 그리고 그를 대하는 우리의 시각

이종태
      하나님의 명을 어긴 사울     백성은 나에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은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치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사무엘상 13:11-12)       이 말은 사울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지게 된 최초의 사건을 두고 한 말이다. 사울이 잘못한 것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않고 혼자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린 것이었다. 이것에 대해서 사울은 자신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네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사울의 말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백성은 나에게서 흩어지고  적군의 병력은 전차 부대 3만, 기마병 6천, 보병은 바닷가의 모래만큼 많은 수였다. 반면 사울의 병력은 3천 명의 보병 외에 각 지역에서 모집된 병력이 있었는데 7일을 기다리는 동안 다 도망가고 고작 600명 정도가 남았다. 설상가상으로 이들 중 칼을 가진 사람은 사울과 요나단 두 명뿐이었다. (삼상 13:1-8. 19-22 참조)       2.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사울은 이레를 기다리라는 사무엘의 지시대로 7일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은 오지 않았다. (삼상 13:8 참조)       3.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은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최소 수십 만 명이 넘는 군대가 모여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려고 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4. 여호와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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