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래토 앰퍼 | 필리핀
저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 살고 있습니다. 올해 예순넷이고, 회사에서 은퇴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가톨릭에 헌신적인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제게는 수녀가 된 두 누이와 7년간 사제 생활을 해 온 동생이 있습니다. 저 역시 신부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제가 신부가 될 수 있게 후원해 주시던 수녀님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정으로 인해 지원이 중단되면서 제 꿈은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그 후 저는 한 수녀원에서 설립한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혼자 힘으로 학업을 마쳤고, 이후 4년간 부사제로서 천주교 교회에서 봉사했습니다. 그러나 당시는 참 구원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침례 교회를 다니
이전기사 :<2013.05> 성경퀴즈대회 한자 이야기 - 요한복음
다음기사 :<2013.06> 그 어떤 것보다 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