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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 주의 말씀이 달음질하여

- 데살로니가후서 강해 중에서 2005년 11월 19일, 26일    피가 흐르듯이 말씀도 달린다     몸을 많이 움직이면 호흡이 가빠지는 것은 우리 몸 안에 산소량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이 산소를 더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호흡을 통해서 공기 중의 산소를 섭취하려는 것입니다. 몸에 산소를 공급하려면 우리는 몸을 움직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 몸 전체의 혈액순환 과정은 성경 말씀과 아주 닮아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경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는 말씀과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창 1:7)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셨습니다. (창 1:8 참조) 궁창 위에 있는 물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물입니다. 궁창 아래의 물이라고 하면, 바닷물이나 땅에서 흐르는 물들을 일컫습니다. 지하수까지도 포함됩니다.     노아의 대홍수 이전에 이 지구는 궁창 위의 물로 감싸여 있어서 멀리서 오는 태양열을 받아 하나의 온실 효과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때의 지구는 춥거나 덥지 않고 평균의 기온을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노아의 대홍수 이전 사람들은 굉장히 오래 살았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체열이 일정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우리는 많이 활동하고 운동함으로써 체열을 유지하고 온몸에 분배합니다.     그리고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창 2:6) 는 말씀이 있는데, 그 시절에는 모든 식물들이 매우 빠르게 자랄 수 있었습니다. 빛을 찾아가는 식물들이 얼마나 빠르게 컸는지 모릅니다. 그러한 시절에 사람들은 오래 살았습니다.     그러나 궁창 위의 물이 다 쏟아진 후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창 8:22) 는 말씀과 같이 사람에게 주어진 맹렬한 추위는 사람을 얼게도 만들었습니다. 추위는 사람이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타개할 수 없는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창 3:19) 라는 말씀대로 사람은 땀을 흘려야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몸을 활발히 움직여서 혈액순환이 잘 되면 땀을 흘리게 됩니다.     이러한 순환과정을 볼 때 구약 성경 시편 19편에 있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이 말씀도 어떤 순환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시편 19:2-4)       신약 성경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행 12:24) 는 말씀이 있는가 하면,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 (살후 3:1)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이 어떻게 달음질했는지 생각해 봅시다. 그 옛날, 아주 옛날 태곳적에 인간의 조상 노아가 대홍수를 피해 방주에 탔다가 땅으로 나왔을 때, 그 이전에 식물을 먹고 살 수 있도록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다른 양식을 더하셨습니다.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창세기 9:3-4)       하나님께서는 짐승의 고기를 먹되 피는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 생명이 피에 있다는 이야기를 노아에게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긴 세월 동안 전 세계에 퍼졌습니다.     그러나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시 19:2-4) 는 말씀대로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레 17:11) 는 말씀이 전 세계에 퍼졌는데, 인간은 그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어떤 동물의 피가 사람에게 유전되었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이론을 만들었습니다. 인간이 자기 꾀를 내서 진화론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하신 말씀은 이어져 왔습니다. “주의 말씀이 달음질하여”, 이것이 보통 말입니까?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는 말씀은 세계 끝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는 말씀은 인간의 조상 아담의 피가 인간에게 그대로 유전되어 왔다는 것을 말합니다. 동물의 피는 인간에게 유전되지 않습니다. 사람의 피는 사람에게만 유전되고 사람의 피만이 사람을 생산합니다. 모든 사람의 세포는 피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 안에 있는 혈액은 정상적으로 순환함으로써 생명을 유지하고, 육체가 활동할 수 있게 합니다. 그렇듯이 하나님 말씀도 달음질하여 다른 영혼들에게 전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전합니다.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옮겨지고 또 영혼을 감싸 주는 그 말씀이 주어져 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 1절을 보겠습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       말씀이 영광스럽게 된다, 달음질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팽창하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달음질해서 우리에게 전해졌고 또 우리가 그 말씀을 전해서 다른 영혼들이 구원받듯이, 우리 몸 안에 있는 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몸의 피도 달음질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거든 한번 해봅시다. 주먹을 꽉 쥐었다가 놓아 보십시오. 주먹을 쥐는 동안 혈관의 피가 퍼져 있다가, 주먹을 풀 때 모여듭니다. 계속 그렇게 순환하는 것입니다. 또 숨을 크게 들이마셔 보십시오. 그리고 숨을 멈추고 가슴에 힘을 꽉 주었다가 힘을 풀어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몸 안의 피가 빠른 속도로 움직입니다. 피가 잠깐 정체되어 있다가 움직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달음질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원칙을 가지고 이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말씀이 달음질한다는 것은, 말씀이 죽은 상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요 1:9) 하는 말씀처럼, 우리 인간에게 빛이 주어졌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어진 말씀으로 내 영혼에 빛이 비취고, 내 영혼을 감싸고 있는 온몸의 피가 그것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피는 내 몸을 붙잡고 있습니다. 피가 움직이는 동안, 우리는 충실하게 이 육체에 음식을 제공해야 할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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