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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 중국 복음의 역사 현장을 둘러보고

임희석 | 부산     저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로 인해 다니게 된 교회에서 단 하나의 진리를 찾았습니다. 1994년, 이사야 44장 22절 말씀으로 제 영혼은 거듭났고, 교회에 다니면서 배웠던 성경 내용과 집회 기간에 들었던 유대 민족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환상 속에서 펼쳐지는 일이 아니라 실제가 되어 제 삶 속에 들어왔습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었던 저는 결국에는 지옥에 갈 것이라는 두려움에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루곤 했습니다. 그러나 2천 년 전에 오셨던 예수께서 제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셨기에, 저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 옛날에 이루어진 역사의 한 단편으로 인해 제 마음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송을 드릴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구원받고 벌써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주님의 일을 위해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은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중국, 정말 가보고 싶었습니다. 방학을 이용해 대학생들과 함께 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중국의 형제자매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예전부터 들어왔던 해외 선교 소식에 저에게는 놀랍기만 했습니다. 중국에 어떻게 복음이 전해졌을까? 중국의 형제 자매들도 우리와 같은 마음과 감사함으로 살아갈까? 그 큰 사랑은 누가 전해 주었을까? 궁금한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시간이 되니 중국으로 가보자, 그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한번 직접 눈으로 보자.’ 하는 마음에 다른 대학생들과 함께 중국 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처음 간 곳은 상해에서 조금 떨어진 한 지역의 공장이었습니다. 각종 공장이 들어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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