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구원받은 후에도 사람은 언제나 죄와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도 바울조차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로마서 7:22-24)
그러나 구원받은 후에 죄를 지었다 해서 거듭난 사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2:16)
사람이 의롭게 되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은 행위로써가 아니라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이루어진 사실이 행위로 인해 취소될 수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죄를 짓든 어떠한 잘못을 하든 거듭난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