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06.01> 라벤다 향기와 함께

윤기선 | 서울     LA 공항에 도착해 모임 장소로 향하는 차창 밖으로, 넓은 들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 떼들을 보니 제주도의 넓은 들판이 떠올랐다. 목적지인 리조트 안은 밖의 풍경과는 사뭇 다르게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었다. 조경이 잘되어 있었는데, 각종 나무들이 종류별로 곳곳에 심겨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었다. LA 지역의 자매님들이 맛있게 끓여준 콩나물국은 오랜 비행의 여독을 말끔히 씻어줄 만큼 시원했다. 가는 날까지 다양하고 정성이 담긴 음식을 차려 주신 자매들께 감사드린다.     이곳에 처음 온 사람들을 위해 티나 자매와 헤나 자매가 리조트 안을 구경시켜 주었다. 어떻게 이곳이 조성되었는지, 그동안 거쳐온 과정들과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고, ‘환경 캠프’에 대한 인상적인 이야기도 들었다. 자연을 접하기 힘든 환경에서 사는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일은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 온라인 쇼핑몰

글소리 PDF 웹북 펼쳐보기


* PC 버전 홈페이지 전환



Copyright (c) 2025 (주)많은물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