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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 영원히 기억에 남을 그날

플로렌스 | 마다가스카르    저는 마다가스카르에서 태어났습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여서 청소년기에는 성경을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도, 성경책이 없어도 주일 설교를 빠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성당에 다니면서 느꼈던 것은 같은 종교를 믿으면서도 사람들 간에 긴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같은 종교를 믿어도 외국인 같이 생각되면 그 사람과 교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근본인 사랑을 항상 가르침 받아왔으면서도 직접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성당을 그만 다니게 되었고 제가 어느 교회에도 다니지 않을 때에 여호와 증인이 저희 집을 방문하여 성경 공부를 하자고 했습니다. 이 일로 저는 성경과 가까워지게 되었고, 성경의 역사적인 일들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가톨릭 신자들은 설교자의 설교만 듣고 성경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성경을 공부한다는 것은 가톨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과 함께 성경 공부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예를 들어 피를 먹는 것이 금지된 점,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인 것, 우리는 죄인 아담의 후손이며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란 것 등이었습니다. 저는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기도할 때마다 내 죄를 사해 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살아갔습니다.     남편인 티에리 역시 여호와의 증인이었는데, 무직 상태에 있던 그가 정치를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여호와의 증인에게 정치는 금기시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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