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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내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

2009. 7. 28 국내외 성경탐구모임 강연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     신명기 6장 20절부터 보겠습니다.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증거와 말씀과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뇨 하거든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 온 집에 베푸시고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로 오늘날과 같이 생활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그 명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신명기 6:20-25)     우리는 앞서 아담이 범죄한 것과, 그 후 인류가 번성했던 세상이 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요즘은 전자현미경이라든지 인공위성 등 여러 발명품들을 통해 전에는 몰랐던 사실들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들을 통해 다시 새로운 발명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현재의 인류가 가장 진보되고 진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몇천 년 전, 사람들의 계산으로는 몇만 년 전 시대에는 문명이 상당히 뒤떨어져 있었고, 현대인보다는 원숭이에 가까운 미개한 사람들이 살았던 것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물론 새로운 것들이 개발된 지금은 옛날과 많이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창세기 4장에서 가인의 자손들에 대한 기록만 보아도 그중에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자의 조상이 있었고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 말씀들을 읽으면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장면들이 얼마나 우리를 속이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 옛날을 상상하여 영화로 꾸며 놓은 것을 보면 사람들이 굉장히 미개한 물건들을 가지고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비록 동생을 쳐 죽여서 유리하는 사람이 된 가인의 후손이지만 그들도 악기를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이 창조되고 오랜 시간이 흐른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그러한 것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는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창세기 5장을 보면 하나님의 계획은 아담의 아들 셋의 가족 속에 그대로 남아서 전해지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대부분 9백 년 이상을 살았습니다. 수백 년을 살면서 몇백 년씩 같은 일을 했을 테니, 분명히 그들의 능력은 우리보다 훨씬 뛰어났을 것입니다. 그러한 재주로 문명을 일구어 나갔지만, 성적(性的)으로는 너무나 타락해 있었던 그 옛 세상을 하나님은 그대로 지켜보셨습니다. 또 창세기 5장에는 아담의 아들인 셋의 계보를 통해 인간의 날 수를 계산하신 내용도 나옵니다. 현재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옛날 그때에도 하나님의 계획은 아담의 아들 셋의 가족 속에 그대로 남아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그 계통에서 노아가 태어납니다.     노아 시대 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생각과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사람 지음을 한탄하시며 그들을 지면에서 쓸어버리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창 6:5-7 참조) 그래서 궁창 위의 물, 강렬한 태양빛이 지구를 비출 때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들은 통과시키고 해가 되는 것은 걸러 주던 궁창 위의 물이 전부 땅으로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땅 속에 있던 엄청난 양의 물들도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창 7:11) 하는 말씀처럼 솟아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둘째 날에 나누셨던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이 다시 합쳐짐으로써 옛 세상은 물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세 아들들을 통해 역사를 꾸려나가시고 인류가 세상에 번성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 신들을 만들어 섬기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을 섬기는 생각과 문화가 세상에 팽배해 갈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을 가나안 땅으로 불러들이셔서 그에게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그의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게 되리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시고 그를 축복하십니다. (창 22:17 참조)     아브라함에게 축복이 주어진 것은 이스라엘이라는 한 나라의 역사에 있어 마치 “빛이 있으라” 하셨을 때 빛이 있었던 것과 같은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겪는 모든 사건은, 아브라함 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약속이 역사 속에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실 때 먼저 빛이 있게 하셨습니다. 그 빛으로 말미암아 이 땅이 살아 움직였으며, 그것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그와 같이 이스라엘의 역사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에 묶여서, 그 말씀과 연결되어 살아 움직입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생명체를 이루고 세포 분열이 일어나 육체가 조직되듯이,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말씀이 살아서 열두 지파를 이루고 국가를 형성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역사를 지금까지도 주장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앞서 신명기 6장 말씀을 보았습니다. 신명기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많은 율법들의 마지막 부분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이 요단 강 앞까지 모세와 함께 진행한 여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 중에 언젠가 네 아들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이 명하신 증거와 말씀과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인지 묻거든 너희는 이렇게 대답하라고 말씀해 주신 내용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습니다.     이때로부터 약 40년을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어느 날 모세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애굽의 바로 왕을 피해 미디안 광야로 와서 40년을 지냈을 때인데, 그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애굽으로 돌아가서 그 민족을 이끌고 나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당신이 누구라고 말해 주어야 합니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출 3:10-14 참조)     영어로는 “I AM WHO I AM.”이라고 합니다. 이 하나님은 항상 현재에 계신 분입니다.     이제 생각해 봅시다. “태초에”라는 말씀은 대체 무슨 뜻입니까? 우리는 ‘영원’이라는 시간을 계산할 때, 앞으로 우리에게 닥쳐올 끝없는 미래의 시간만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시간은 그것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알고 있는 시간대 이전에 이어졌던 영원이라는 시간과, 또 우리 인간 역사가 끝난 후에 이어질 영원이라고 하는 시간까지 모두 주장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항상 현재에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시계를 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이것이 현재다’라고 정의 내릴 수 있는 시간에 대해서는 느끼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합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출애굽기 3:14)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출애굽기 3:15)     성경에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이것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모시고,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모시는 사람은 기독교인, 유대교인뿐만 아니라 수십억이 되는 이슬람교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정확하게 구분하십니다. 먼저는 육체적으로 구분합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했는데, 야곱은 이스라엘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무척 자랑스러운 말씀입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해 주셨고, 그 약속을 또 이삭에게 말씀하셨고, 그리고 야곱에게 복을 주시며 그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바로 그 하나님께서 그들의 역사를 이끌어 오시고, 말씀으로 그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말은 그 하나님을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마 22:32) 는 말씀을 하신 적도 있습니다.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증거와 말씀과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뇨 하거든 ...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하셨으니 (신명기 6:20, 23-24)       그들의 열조에게 말씀으로 약속하시고 명령하신 하나님은 이번에는 ‘지키라’는 말씀을 모세를 통해 자세하게 풀어 설명하십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또 뭍이 드러나라 하시고 그대로 되었을 때도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마치 뭍에서 돋아나는 씨와 같은 율법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창조하신 그 순서를 따라 하나의 인격체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약의 역사이며 또 지금도 살아 있는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언젠가 그의 자손들이 먼 남의 나라에서 객이 되어 사백 년 동안 지내다가 네가 밟고 있는 이 땅으로 끌어낼 것이라는 약속도 주셨습니다. (창 15:13-14 참조) 늙고 자식이 없는 아브라함에게 아무런 희망도 없는 것 같았던 그 시절에, 그의 후손들이 애굽 땅에서 노예처럼 지내게 되겠지만 사백 년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데리고 나오실 것을 먼저 약속하신 것입니다. 출애굽기의 기록을 보면 그 말씀대로 유월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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