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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 ‘오순절의 성령 강림과 교회의 탄생’에 관한 포럼

      “소리 중의 소리”에 수록된 각 강연 이후에는 강연자와 일부 청중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을 세밀하게 검토한 몇 명의 연구자들이 질문을 하면, 강연자가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석했던 사람들은 이 포럼을 통해 의문점을 풀고 성경 내용을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소리 포럼은 이 자리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유대 교회’의 시작에 대해서는 먼저 사도행전 1장 내용을 설명하면서 말씀드렸습니다. 전체 교회가 나타난 것은 2장 내용부터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사실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신 그때, 하나님의 교회가 탄생했습니다. 이제 “너희는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고전 10:32) 하신 그 교회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제 유대인과 헬라인이 합쳐지게 되었습니다. 1장에 나타난 교회는 순수한 유대인 120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각 나라에서 사람들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 바벨탑 이야기를 사도행전의 오순절과 비교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바벨탑 때 언어가 흩어졌지 않습니까? 성경에는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마 24:27) 하신 말씀이 있고,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막 13:27) 하신 말씀도 있습니다. 바벨탑 때는 언어가 흩어졌지만, 복음이 전파된 후에 다시 불러 모으실 때가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순절은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라고 한 대로, 외형적인 오순절은 해마다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오순절 위에 하나가 덧붙었습니다. 진짜 오순절이 온 것입니다. 예수님을 배신하고 떠난 무리들의 생각은 “자 우리가 평지에서 성과 대를 쌓자” 했던 바로 그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그들은 전부 위로 올라가기를 원했습니다. 에스더서의 하만도 자기가 해 놓은 일을 실컷 자랑하다가 깨지게 되지 않았습니까?     오순절 날 성령이 위에서부터 내려서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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