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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전도집회를 열었습니다

- 네팔 전도집회 소식   이연호 | 네팔       안녕하세요. 이곳 네팔에서는 4월 14일이 새해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12월 말이나 1월 1일도 연말연시의 느낌이 전혀 없는, 평범한 날들이었습니다.     지난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모임집에서 전도집회를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날 성경퀴즈대회를 열었을 때 왔던 대학생들이 주로 참석했습니다. 치트완이 고향인 대학원생 씨버 찰리세 씨는 지금 카트만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고향이 같은 대학생들 다섯 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따라 형제의 조카인 대학원생 셔르번 씨도 대학생 한 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이들은 모두 모임집에서 숙식하면서 말씀 테이프를 들었습니다. 그밖에 대학생 세 명과 성인 두 명도 함께해 모두 열한 명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곳 네팔에서 집회를 할 때 가장 신경을 쓰는 일은 사람들이 말씀 듣는 데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집회를 시작하기 전에는 성경책에서 구절을 찾는 방법을 설명하고, 말씀 들을 때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면서 휴대폰도 끄게 하고 화장실도 미리 다녀오게 합니다. 하지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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