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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 멕시코 티후아나 전도집회에 다녀왔습니다

- 멕시코 전도집회 소식   윤인조 | 고양       저는 2012년 겨울,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 참석차 미국 LA 지역에 갔다가 뉴욕을 방문한 뒤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했습니다. 사실 LA에서부터 멕시코 티후아나 전도집회에 대한 소식을 들었으나, 가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을 뿐 일정을 바꾸어 가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날 함께 그곳에 가자는 연락을 우연히 받았습니다. 잠시 고민했지만 복음 전하는 곳에 가 보고 싶다는 생각에 모든 것은 주님께 맡기고, 일을 미루어 놓은 뒤 비행기 표를 바꾸었습니다.     티후아나는 LA에서 차로 두 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멕시코 국경 도시인데, 멕시코에서 7, 8번째로 큰 관광도시라고 합니다. 국경을 넘었더니 간판들이 영어에서 스페인어로 바뀐 것과 차선의 폭이 좁아지고 자동차가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것 외에는 창밖 풍경이 미국과 비슷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대형 마트들과 수입차 전시장들이 이곳에도 길가에 늘어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호대기를 위해 차가 정차할 때마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먹을 것이나 저글링, 유리 닦기 용품, 생필품 등을 파는 사람들이 차도 위로 뛰어들어 물건들을 팔았습니다.     전도집회가 열렸던 호텔 주변은 바로 옆에 경찰서가 있어서 그런지 비교적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으나, 그곳에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 모입집 주변은 공터가 많고 치안 유지도 잘 되어 있지 않아서 항상 낮에도 대문을 잠가 두어야 했습니다. 어디를 가든 새로운 곳을 다니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도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에는 밖을 산책하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모임집에 모여 이번 집회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이번에 이곳 티후아나에서 전도집회를 열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티후아나의 이반이라는 대학생이 친구의 초대로 토레온에 와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티후아나로 돌아와 같은 과의 친구 두 명에게 전도해 그 친구들도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가족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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