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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 멕시코 사람들의 첫 총회를 다녀온 후

- 토레온 2005년 9월 16-17일     티나 쿠멀리 | 미국       1.     이번 총회를 통해 토레온에서의 첫 전도집회 이후 멕시코 모임과 멕시코 형제자매들이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를 보며 정말 놀랐다. 이번 모임의 분위기는 이전의 그 어떤 모임과도 달랐다. 아마 멕시코 현지인 형제자매들이 대부분 행사의 진행을 맡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분위기는 매우 자유스럽고, 편안했으며 또한 완벽하게 멕시코적이었다. 멕시코와 멕시코 모임의 특색이 많이 나타났는데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모임이 시작되기 단 일주일 전에 통보를 받았을 텐데도, 약 260명의 멕시코 형제자매들이 이번 모임에 참석했다.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흥분된 모습이었다. 빈센테와 호엘 형제가 이번 모임 장소를 물색했는데, 토레온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로 한때는 최고급 호텔이었던 곳이다. 나무 기둥과 스테인드글라스, 오래된 가구들이 매우 독특했다. 리오 나사스 호텔에서 첫 집회를 가진 이후 계속 집회를 가져 왔는데, 이런 호텔은 처음이었다. 나름대로 매우 고급스운 호텔이었음에도 숙박비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저렴했다. 방은 4인 1실 기준으로 하루 숙박비가 50달러였다. 빈센테와 호엘 형제는 저녁 식사 때에 우리가 만든 음식을 들여올 수 있도록 호텔측과 협상을 했다. 아침 겸 점심 식사는 모임집으로 가서 했다. 멕시코 자매들이 모든 음식을 준비했는데, 맛있는 멕시코 요리들이었다. 점심 식사에는 ‘타말레즈’를 포함해 약 10가지 다른 요리가 나왔다. 김치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유기농 쇠고기로 만든 수프도 먹었다.     한번은 버스를 타고 모임집으로 가는데, CD 플레이어를 통해 스페인어 찬송가가 흘러나왔다. 한 멕시코 형제에게 누가 녹음한 것인지 물어보았는데, 한국 형제자매들이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문가들이 노래한 것처럼 들렸는데, 한국의 형제자매들이 이것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과 물질을 들였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전 세계에 서로를 돌보고 함께 일하고자 하는 마음과 소망을 가진 형제자매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집회장에서 멕시코인이 아닌 사람은 크리스, J. J., 상호, 한나, 조이스 조, 전 박사님, 샘 리, 희숙, 해영, 에스테반(후아레스에 살고 있는 한국인 형제), 파블로, 고 선생님과 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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