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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 죽기까지 순종하신 주님을 본받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구원받은 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감격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편으로 완전히 돌아서면서 맛본 큰 감동으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사무실에 출근해서도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내가 받은 은혜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목숨을 내놓아도 아깝지 않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형제자매들이 모이는 자리가 있다 하면 전부 찾아 다녔고, 순수한 마음으로 활발한 교제 가운데 빠져 들었습니다. 이 복음이, 이 기적 같은 사실이 어떻게 나에게까지 전해졌는지! 저는 이 복음이 저에게 전해지기까지 믿음의 선배들이 해 놓은 많은 사실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일’이라는 것이 있었고, 그것을 수단으로 나에게까지 복음이 전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일’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었는데, 저도 구원받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생활하고 그 안에 우리의 생활 터전을 마련하기에는 ‘일’ 이상의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비즈니스가 어떤 것인지 알았기 때문에, ‘이 부분이야말로 내가 드릴 수 있는 것이구나. 하나님께 받은 그 은혜, 감사함에 보답하는 길은 그것이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구원받고 1년 동안은 정신없이 지내기는 했지만, 생활은 풍족하고 좋았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감사함에 늘 빚진 마음이 있었습니다. 형제자매들과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주어진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떨치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하는 일에 뛰어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생활을 내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지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회사에서 출장을 갈 때마다 한번씩 형제자매들이 함께 하는 일터에 가보곤 했습니다. 그곳에서 일하는 형제자매들을 만나면서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함께 일하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의 소리는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제 생활을 털고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함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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