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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 앨라배마에도 모임이 생겼습니다

-미국 앨라배마 집회 소식     심용후 | 미국       Oh Susana! (오 수재너)                                                      by Stephen Foster / 포스터 곡     I came from Alabamawith my banjo on my knee,I’m going to Louisiana,My true love for to see,It rained all night the day I left?The weather it was dry,The sun so hot I froze to deathSusana don’t you cry.Oh! Susana Oh! don’t you cry for me       나는 앨라배마에서 왔어요.밴조를 메고,루이지애나로 갑니다.나의 참 사랑하는 이를 보러내가 떠나는 날은 밤새도록 비가 왔어요.날씨는 매우 건조했는데태양은 너무 뜨거워 죽을 것만 같았어요.수재너, 울지 말아요.오! 수재너, 나를 위하여 울지 말아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명곡 중에 포스터의 “오! 수재너”가 있다. 이 노래 첫 대목은 ‘나는 앨라배마에서 왔어요’로 시작한다. 이 앨라배마 주의 버밍햄이라는 도시에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집회가 있었다.     앨라배마(Alabama) 주는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22번째 주이다. 인구는 450만, 주도(州都)는 몽고메리(Montgomery)이고, 미국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테네시 주, 동쪽으로는 조지아 주, 남쪽으로는 플로리다 주, 서쪽으로는 미시시피 주와 접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더운 편인데, 여름에는 섭씨 38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겨울에는 보통 10도 정도로 기온이 내려간다. 이곳은 나무가 울창하고 목재가 많이 난다. 현대자동차에서 공장을 세워 많은 노동자를 채용한 일이 있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일할 곳을 만들어 준 한국에 대해 고마워하고 한국인에게 친절하게 대한다.     앨라배마 주에서 제일 큰 도시인 버밍햄(Birmingham)에는 인구가 25만 정도 되고, 한국인 동포들은 1500명 정도 살고 있다. 24년 전 디트로이트에서 구원받은 현창순 자매가 남편의 직장을 따라 플로리다 등 여러 곳을 옮겨다니다 15년 전에 이곳으로 이사 왔다. 현 자매는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에 손님으로 오는 멕시코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성경은 사실이다> 비디오테이프를 계속 틀어주었다. 그렇게 멕시코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많은 애를 써 오다가 이번에 그들을 모아 집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나는 직장에 매여 멕시코에서 집회를 하거나 또는 미국 내 다른 지역에서 집회를 해도 거의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마침 방학 기간이라 금요일에 워싱턴(Washington D.C.)에 갔다가 토요일 오후에 돌아 왔는데 앨라배마에서 100여 명이 모이는 집회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급히 비행기 표를 구해 월요일 오전 9시 15분 비행기로 디트로이트를 떠나 앨라배마로 향했다.     출발 두 시간 후 앨라배마 버밍햄 공항에 도착하니 성경탐구모임 때 봐서 낯이 익은 현 자매의 아들 요나단 형제와, 뉴욕에서 이번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리 와 있는 최영태 형제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30분간 자동차로 달려 현 자매 집에 도착하니 이미 LA에서 홍성구 형제와 홍성룡 형제가, 뉴욕에서 이상호 형제와 한보라 자매가 도착해 있었다. 서너 시간 후에 뉴욕에서 폴린 자매, 데이빗 형제, 박춘연 자매, 멕시코 토레온의 호엘 형제 등이 집회를 돕기 위해 도착했다. 앞뒤 정원이 넓고 집이 커서 방도 많았지만, 현 자매의 남편이 구원받지 않은 미국인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집에서 머무는 것은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할 것 같아 형제들은 모텔에서 일주일을 지내기로 했다.     6월 2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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