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초곡절이라고 부르는 날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농사를 지어 가장 먼저 거둔 곡식단을 제사장에게 가져가는 날이다. 그러면 제사장은 그 단을 하나님을 향해 흔들어서 요제로 바쳤는데, 이 일은 안식일 다음 날에 행하도록 되어 있었다. 또 그 단을 흔들 때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을 번제로 드리고, 소제(곡식 제사)와 전제(포도주 제사)를 함께 바치라고 하셨다. 첫 이삭 단을 바치기 전에는 사람이 먼저 먹지 말라는 경고도 함께 주셨다.
성경에는 예수께서 안식일 다음 날 무덤에서 일어나신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유월절에는 일 년 된 어린양이나 염소를, 초곡절에는 일 년 된 숫양을 바치라고 했다. 예수께서는 죄 없는 어린양으로서 우리의 죄를 뒤집어쓰고 염소와 같은 죄인의 모습으로 죽으셨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린도후서 5:21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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