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의 네 개 지역에서 한 해 동안 전도집회를 세 번씩 진행하기로 결정한 후, 밴쿠버 형제자매들은 언제, 어떻게 집회를 열지 의논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집회는 영어로, 두 번째는 한국어로, 세 번째는 다시 영어로 진행했습니다. 각 집회는 주말을 포함해 사흘 동안 진행했고, 하루에 성경 강연을 2~3편씩 들었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은 집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계속 참석하며 말씀을 들었고,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학생과 청년들 중에는 집회에 참석한 후 거듭난 사람도 있었습니다.
세 번의 집회를 진행하며 누가 어떤 일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을 떠나 모두가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함께해 나갔던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밴쿠버의 청년 및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이 참 소중했습니다. 재작년보다 작년이 좋았고, 작년보다 올해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작년과 비슷한 일정으로, 3월과 5월, 8월에 집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다 보니 일들이 잘 진행되었고, 그 힘을 우리가 충분히 느끼면서 교제와 함께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나다 토론토
손님맞이에 계속 마음을 쓰겠습니다 |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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