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 교회학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2024년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의 ‘성경과 역사’, ‘성경과 과학’ 특별 포럼을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했는데, 그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유치부
_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리처드 허(미국 뉴욕)
이번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 유치부 프로그램은 3세에서 5세까지의 아이들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수업은 오후에 4번, 저녁에 6번 이루어졌습니다.
각 수업은 ‘나그네의 노래’와 찬송가를 배우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과학 수업에서는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는데, 이 우주는 엄청나게 크고 별은 무척 많아서 셀 수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큰 검은색 종이에 별 스티커를 최대한 많이 붙여 우주를 표현하는 활동도 했습니다.
두 번째 과학 수업에서는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씀대로 우주는 시작된 때가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주가 약 140억 년 전 한곳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아보았는데, 풍선 안에 별 스티커를 넣고 바늘로 풍선을 터뜨린 후, 풍선에서 나온 스티커를 교재에 붙이면서 우주를 나타내 보았습니다.
세 번째 과학 수업에서는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욥기 26장 7절, 스가랴 12장 1절, 시편 104편 2절 등 하나님이 하늘을 펼치신다고 기록된 성경 구절을 찾아 읽었고, 슬라임 장난감으로 물체가 펼쳐지는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