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9장과 50장에는 고난받는 메시야가 설명됩니다. 49장에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 7절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오시는 메시야는 49장에서 “섬들아 나를 들으라 원방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1절 라는 말씀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6절 라는 말씀대로 이방의 빛이 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다시 50장에서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6절 라고, 고난받는 메시야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이사야 51장에는 “대저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3절 라고 메시야가 오셔서 황폐해진 땅을 회복하신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4절에 “내가 내 공의를 만민의 빛으로 세우리라”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이방인인 우리도 그 빛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52장과 53장도 고난받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이왕에는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으므로 무리가 그를 보고 놀랐거니와 후에는 그가 열방을 놀랠 것이며 열왕은 그를 인하여 입을 봉하리니
이사야 52:13-15
“내 종”은 메시야, 곧 예수님입니다. 그분이 존귀하게 되어 마침내 세상에 왕 중 왕으로 오실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이 범죄하면서 이 땅에 들어온 죄 문제를 모두 해결하시기 위해 고난받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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