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는 물질을 이루는 기본적인 단위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과 우리가 마시는 공기, 생명체를 비롯한 모든 물질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결된 원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원자에 대해서 처음 이야기한 사람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데모크리토스이다. 그는 모든 것은 계속 자르다 보면 더 이상 자를 수 없는 상태, 즉 원자가 되며 세상의 모든 것은 그러한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다른 철학자들이 세상의 본질을 물이나 불, 흙과 공기와 같은 것으로 생각했던 것과 달리, 데모크리토스는 그보다 더 근본적인 차원에서 물질을 이해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생각은 당시 수준의 과학으로는 증명될 수 없었고, 그의 이론 또한 사람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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