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81년 12월 19일, 고등학교 3학년 때 대구에서 열린 전도집회에 참석하여 구원받았습니다. 시집 온 작은어머니는 작은아버지와 함께 저희 형제들에게 성경 이야기와 세상 끝에 있을 일에 대한 이야기를 수시로 해 주시며 저희가 구원받을 수 있도록 오랫동안 마음을 써 주셨는데, 저는 그 마음이 고마워서 한번 가 보자는 생각으로 집회에 참석했다가 구원받고 지금까지 성도들이 모이는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안이 처음부터 기독교를 믿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불교 신자였던 어머니는 집안일과 자녀 교육에 신경 쓰느라, 아버지는 돈을 버느라 바쁘셨기에 특별히 종교에 관심을 가질 만한 심적, 경제적인 형편이 되지 않았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형제들 중 세 자매가 먼저 거듭나고는 어머니도 복음을 깨닫게 되셨고, 어머니의 강권으로 아버지도 집회에 참석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억지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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