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오악사카주의 마살테펙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마살테펙과 인근 여러 마을 사람들을 모임 장소로 초대했는데, 추위와 비바람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6명이 빠지지 않고 꾸준히 참석해 말씀을 들었고, 집회 후반부인 주말에는 멕시코시티 형제자매들이 와서 마음을 모아 주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5명의 손님이 손을 들어 자신이 거듭난 사실을 표현했습니다.
집회 후에는 두 사람이 간증을 했는데, 그중 크루스 델리아 자매의 간증이 인상 깊었습니다. 크루스 자매는 약 1년 전에 암 선고를 받고는 하나님을 믿으며 의롭게 살아온 자신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기도록 하셨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수없이 하나님을 원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죄를 사해 주신 사실을 발견하고 믿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이후 크루스 자매는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말씀을 들려주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오악사카의 노르베르토 형제와 마살테펙의 형제자매들이 함께 어떻게 집회를 진행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의논하고 있습니다. 오래전 오악사카주의 주도에 복음이 전해진 적은 있지만 이후 마살테펙 외에는 다른 곳에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두 지역의 형제자매들은 모두 굉장히 고무되었습니다. 노르베르토 형제가 크루스 자매의 마을을 방문해 장소를 확인하고 집회 일정을 확정하려고 합니다.
후아레스 전도집회
10월 18일부터 3일간 후아레스의 모임 장소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북부의 국경 도시 후아레스는 멕시코의 다른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함께 모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집회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지역에서 형제자매들이 참석해 집회도 진행하고 함께 교제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토레온과 카마르고, 멕시코시티와 메리다에서 여러 형제자매들이 후아레스에 가서 그곳 형제자매들과 의미 있는 교제 시간을 보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손님들과 함께 모임 장소에서 지내면서 집중적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또 집회가 끝난 후에는 건강상, 혹은 개인적인 이유로 집회에 함께하지 못했던 몇몇 형제자매들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메리다의 호르헤 형제와 멕시코시티의 아나 자매가 후아레스의 호세 루이스 형제 부부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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