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환 | 청주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을 꾸짖는 말씀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눅 11:44)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지만 그 아래는 죽은 시체만 있는 평토장한 무덤. 사람들이 그 무덤을 밟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동일한 구원을 받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어떤 청년들은 복음이 전해지는 가운데 함께하고 있는데 저는 평토장한 무덤처럼 죽어 있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충청도 지역의 청년들과 교제를 하다가 한 형제가 제게 어떤 마음으로 전도를 하느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작년 6월에 결혼을 했다가 아이가 유산된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때의 마음 상태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다른 영혼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가운데 마음으로 화답은 하지만, 마음이 열리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분들이 다른 영혼에 대해 불쌍함을 느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나도 다른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했었습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마음이 열렸다는 간증을 들어보기도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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