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연약한 풀, 아주 작은 씨앗들도 한겨울을 지나고 봄기운이 소생하면 싹이 납니다. 햇빛이 비취고 적당한 온도, 습도, 양분 등이 있을 때 싹이 트고 나무에 새순이 돋습니다. 그저 살아가기만 하던 인생에 하나님의 생명이 이식되었을 때도 봄을 기다리던 이들이 봄이 왔을 때 즐거워하고 기뻐하듯이 마음속에 감사함이 일어납니다. 자기 영혼이 하나님의 사랑에 젖어 들어갈 때 일어난 경험에는 자기 생을 다시 일으키는 힘이 있습니다.
구약성경 잠언에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18:14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키르케고르라는 철학자는 사람에게 병든 육체보다 병든 정신이 더 큰 병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람의 영혼은 상한 채로 태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새 생명에 의해 새롭게 된 후에는 하나의 희망을 안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절망이 아닌 새로운 소망이 앞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힘이 됩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누가복음 21:26
이 말씀은 다가올 일에 대한 예고입니다. 언젠가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다른 선지자들이 말한 것보다 더 강하게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눅 12:56 라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인생은 이 말씀을 주의해서 보고 귀를 기울여야 할 위치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교육과 정치, 사업들에 얽매여 다양한 방법으로 살고 있는데, 세상에는 또 다른 무엇이 하나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중동의 정세는 늘 어지러운데, 그 지역에 평화가 있을 것 같습니까? 없습니다. 있으면 성경이 틀리게 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화 속으로 잠들어 가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여러분들에게 흥청망청 지내지 말고 조금 신경을 가다듬어서 살기를 부탁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때에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에서 무엇이라고 말했는지를 늘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마태복음 24:6-9
이런 말씀이 유대인들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보통 말입니까? 예수께서 다니시던 시절에 살았던 유대인들이 예수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었다면 여느 현자가 떠드는 이야기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성경을 아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 전체를 연결지어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학설로만 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에 성경의 근본,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못 전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사람들에게 잘 전해졌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생각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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