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부터 9일까지 대전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에 관한 의논은 3월 하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모처럼 열리는 집회이니 평일에 휴가를 내서라도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처음부터 잘 들어 보자, 복음을 전할 사람들을 모시고 오자, 그리고 말씀 후 가질 교제 모임에도 끝까지 참석해서 각자에게 유익한 시간을 가져 보자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함께 모여 진행하는 집회이다 보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마다 일 맡은 형제자매들이 모여 전체 일정 구성과 식사 및 간식 준비, 방송 시설 점검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살폈습니다. 그리고 일을 나누어 맡으며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의논해 나갔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만큼 집회에 새로 오는 분들이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새로운 분을 초대한다는 소식이 잘 들리지 않아 조바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집회를 앞두고 6월 2일에는 먼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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