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과 3월에는 멕시코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와 바자회가 있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의 라틴 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 참석 경비를 지원하고, 성경탐구모임을 치르기 위한 비용을 마련하고자 함이었습니다. 두랑고, 쿠엔카메, 도세데디시엠브레 및 산판초 4개 지역이 연합하여 바자회를 열기도 했는데, 바자회 이후 형제자매들과 함께 지역 전도집회에 대해 의논하는 교제의 장이 자연스럽게 마련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전도집회 진행을 위한 선교 기금을 모으고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의논했고, 집회 기간 동안 제공되는 식사 메뉴 및 여러 물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 이후 각 지역에서 열릴 전도집회에 대해서도 의논했습니다. 각자 사는 지역을 뛰어넘어 어떻게 서로를 지원할지에 대해 깊이 있게 교제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쿠엔카메 전도집회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쿠엔카메 모임 장소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쿠엔카메와 도세데디시엠브레, 인근 마을 파사헤에서 총 6명의 손님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지난 4월 말에 2주 동안 뉴욕에서 머무르며 전도집회에 참석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는데, 그것을 멕시코의 지역 집회에도 적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뉴욕에서 돌아온 후 정명준 형제와 함께 집회에 대해 의논하면서 참석자들이 더욱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습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성경은 역사다’ 강연 3편과 ‘성경은 사실이다’ 강연 4편을 들었습니다. 집회 기간이 뉴욕 집회 기간보다 짧았지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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