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최근 장기간 지속된 폭염 때문에 페텐주 전체에 전력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자주 정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형제자매들 모두 집회 중에 정전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집회를 시작했는데, 다행히 큰 문제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외부 기온이 워낙 높아 집회 장소 내부가 생각만큼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에어컨을 최대 출력으로 가동한 덕분에 손님들이 조금은 덜 고생하며 말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집회 첫날에는 손님들 8명이 참석했는데, 모두 페텐 형제자매들의 가족 또는 지인이었습니다. 디오니시아 자매는 여동생 테레사 씨를 초대했습니다. 엘살바도르 아르세 근처에 살고 있는 테레사 씨는 오래전에 말씀을 들었고 여러 차례 교제 자리에 참석했지만, 말씀에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내다가 이번 집회에서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새로 오는 참석자들이 늘었고, 권 목사님의 ‘성경은 사실이다’ 마지막 강연을 시청한 후 손님들 가운데 8명이 손을 들어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고 표현했습니다. 그중 3명이 영원한 속죄에 대해 정확하게 간증했습니다.
집회가 끝나고는 예정에 없었던 침례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약 1년 전에 우고 소토 형제가 부모님 댁에 놓고 간 집회 초대장을 우연히 본 후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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