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일한 지 5개월 정도 되었을 때, 갑자기 한 부장님이 뛰어와서는 그 형에게 평소 발작이나 간질 같은 증상이 있었느냐, 아니면 먹고 있는 약이 있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형은 평소에 건강했고 약 먹는 모습도 보지 못했다고 하니 부장님은 저에게 따라오라고 손짓했습니다. 급히 따라가 보니 형이 바닥에 누워 경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다 달라붙어 여러 조치를 했지만, 결국 형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후에 사인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그렇게 떠난 것이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저는 마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꿈인지 생시인지,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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