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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 교회사 - 세계 대전과 미국에서의 복음 전파 1

교회사
세계 대전과 
미국에서의 복음 전파 1
인간의 지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던 계몽주의 시기를 거치면서 사람들은 점차 성경을 비합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성경의 내용과는 반대되는 사상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시대에도 복음이 전파되도록 하셨습니다.
1815년부터 1913년까지 큰 전쟁이 없었던 시대에 지구 육지 면적의 4분의 1 정도를 식민지로 두었던 영국의 선교사들은 이동의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국외로 나갈 수 있었고, 나라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웠던 덕에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세계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1914년에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교회 역사의 흐름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전쟁에 막대한 재정을 쏟아부었던 영국은 힘을 잃었고, 영국 중심의 선교 활동도 약화되었습니다. 대신 새롭게 강대국으로 부상한 미국을 통해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한편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이스라엘 민족이 독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고, 제2차 세계 대전이 종료된 후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한 나라를 이루어 독립했습니다.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복음이 크게 부흥할 때마다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16세기 유럽에서 종교 개혁 운동이 진행되고 있을 때 30년 전쟁이 있었습니다. 30년 전쟁이 끝난 후에는 경건주의 운동과 복음주의 운동이 일어났는데, 그 뒤 프랑스 대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도 조지 휫필드와 조너선 에드워드를 중심으로 1차 대각성 운동이 진행될 때 미국 독립 전쟁이 있었고, 2차 대각성 운동 때는 남북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D. L. 무디가 중심이 되었던 3차 대각성 운동 때는 제1차 세계 대전이 있었고, 이어진 제2차 세계 대전은 미국의 기독교 복음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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