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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 유물과 유적으로 보는 바벨론 Ⅵ

유물과 유적으로 보는 바벨론 Ⅵ
바벨론 제국의 통치 정책
바벨론식 교육
아시리아(앗수르) 제국은 정복한 나라의 백성들을 제국 내 각 성읍에 강제로 이주시켜 분산하고 문화와 종교, 혈통을 섞는 혼혈 정책을 폈다. 이는 각 민족의 정체성과 결속력을 무너뜨리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제국으로 발돋움한 신 바벨론은 그와는 조금 다른 정책을 펼쳤다. 정복지의 백성 대부분을 포로로 끌고 간 후 바벨론의 문화와 종교를 가르쳐 바벨론에 동화되도록 한 것이다.
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명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의 몇 사람 곧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방언을 가르치게 하였고 또 왕이 지정하여 자기의 진미와 자기의 마시는 포도주에서 그들의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이는 그 후에 그들로 왕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 함이었더라  다니엘 1:3-5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유다의 왕족과 귀족들 중 다니엘과 하나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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