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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 마음을 모아 꾸준히 복음을 전해 가는 형제자매들

마음을 모아 
꾸준히 복음을 전해 가는 
형제자매들 
- 라틴 아메리카 소식
정명준
온두라스 코판 전도집회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온두라스 코판에서 작년 11월 집회 이후 4개월 만에 두 번째 전도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켈빈 형제의 동생 프랭클린 형제가 짓고 있는 집에서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켈빈 형제를 포함해 지난 집회에서 구원받은 여러 형제자매들은 의욕을 가지고 집회를 준비하며 가족과 지인들을 만나 집회에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참석해서 말씀을 들은 10명 중 8명이 영원한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을 얻었습니다.
집회 후에는 켈빈 형제를 포함한 형제자매들 몇몇이 침례를 받고 싶어 해서 집회가 끝난 다음 날 이른 아침에 침례식을 진행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일이었지만 급하게 구한 장소에서 6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집회 후에 코판 형제자매들은 다음 집회 때 시내에서 조금 더 큰 장소를 빌리면 더 많은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코판이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해서 시내 쪽에 집회를 열만 한 호텔이 여러 군데 있는 모양입니다. 코판 형제자매들이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멕시코 나바 전도집회 
코판에서 전도집회가 열리는 동안 멕시코 나바에서도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나바 형제자매들은 집회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모임 장소에서 바자회도 열고 1월 중순에는 닭 바비큐를, 1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햄버거를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예약을 받아 외부 사람들에게 배달을 하기도 했는데 주문한 손님들에게 집회를 소개하는 일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집회 직전인 2월 첫째 주말에는 타말*을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집회를 앞두고 형제자매들은 모임 장소 구석구석을 쓸고 닦았습니다. 나바의 지역 특성상 모래 먼지가 많아 수시로 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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