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이스라엘 자손에게 손을 대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출애굽기 12장 내용처럼 문 인방과 설주에 피를 바른 집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보호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아침이 되기까지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22절 참조, 그 밤에 무엇이 그들을 보호해 주었는지가 12장에 나옵니다. “여호와가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라고 했는데, 이는 창세기 1장 4절의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하신, ‘나눈다. 구분한다.’라는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서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좇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를 듣지 아니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사를 더하리라 하셨고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사를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출애굽기 11:8-10, 12:1-2
이 일이 있던 달을 이스라엘의 해의 첫 달이 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양을 취하되 그 어린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인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며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양을 계산할 것이며 너희 어린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달 십사 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출애굽기 12:3-6
“해 질 때에”라는 말씀에 밑줄을 그어 놓으십시오.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출애굽기 12:6-11
나갈 준비를 하고 급히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실제로 이스라엘 민족은 쫓겨나다시피 급하게 애굽 땅에서 나왔습니다.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출애굽기 12:12-13
“피”와 “표적”에 밑줄을 그어 놓으십시오. 그 피가 증거가 된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으리니”라고 하신 대로 그 집에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손을 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출애굽기 12:13-14
하나님께서는 짐승의 피를 흘려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고, 아벨은 어린양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으며,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정결한 짐승들을 잡아 하나님 앞에 바쳤고,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바쳤습니다. 이삭이 실제로 죽은 것은 아니었지만 하나님께 바쳤으니 죽은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짐승의 털을 덮어쓰고 아버지 이삭에게 나아가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13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피를 볼 때에”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해 온 이야기들과 계속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왜 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시며 사람이 피를 흘리면 그 죄 값을 피로 치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창 9:4-6 참조 또 레위기 17장에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11절 라고 기록되어 있고, 히브리서 9장에는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2절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 그 방법대로 짐승을 잡고 그 피를 문 인방과 설주에 바른 집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라고 되어 있지, 내가 집 문을 열고 들어가서 너희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또 무슨 옷을 입고 어떻게 단장하고 있는지를 보겠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보신다고 되어 있습니까?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라고 하셨습니다.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하셨는데 피가 흘렀습니까, 흐르지 않았습니까? 흘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에 흘렀습니다. 하나님 아들 예수께서 육체로 오셔서 깨끗한 피를 흘리셨고, 그 피가 바로 나를 덮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보실 때 나를 덮은 예수님의 피를 먼저 보십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 1:29 라고 한 그 “세상 죄”에 내 죄가 속해 있습니까, 속해 있지 않습니까? 내 죄도 속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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