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동안 비사야 지역에서 많은 전도집회가 열렸고, 이에 따라 비사야 형제자매들도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지난 1월과 2월에 비사야에서 있었던 집회와 교제 모임 소식을 전합니다.
두마게테 전도집회
비사야에서는 정기적으로 여러 지역의 목회자들을 초대해 전도집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집회가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으나,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두마게테의 새로운 모임 장소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비사야 제도 네 개 섬의 여러 지역에서 43명의 손님이 왔고, 집회를 돕기 위해 형제자매 22명이 함께했습니다. 집회 마지막 날에는 22명이 앞에 나와 간증했고 18명이 침례를